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직접 염색을 해드려 보세요
안녕하세요
이문원입니다
5월은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하죠..
어린이날, 어버이날 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
이런 날을 기념삼아 가족에게 사랑을 더욱 표현해보자는 취지라고 생각합니다.
그래서 저는
“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직접 염색을 해드려 보세요” 라는 캠페인을 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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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새캄 염색약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
염색만 하면 두피가 가렵다던 어머님 때문이었습니다.
저는 환자에게 줄 치료제나 제가 쓸 화장품 등에는 관심이 많았지만
정작 제 부모님의 염색약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었습니다.
그러다 문득 염색만 하면 두피가 며칠 가렵다던 어머니를 보면서,
제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제 부모님을 위해서 새캄이라는 염색약이 만들었고,
처음으로 어머님께 염색을 해드린 날
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. 저도 그렇구요..
부모님의 흰머리를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웠고,
염색 한번 해 드리는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어머니는 계속 고맙다는 말을 하시는데 그 말을 듣는 것도 죄송했습니다.
그래서 염색을 다 마치고 어머님은 껴안아 보았습니다.
언제나 그랬듯이 따뜻했습니다....
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많지만,
이번엔 여러분도 한번 부모님께 직접 염색을 해드려보세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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